금융감독원의 신용카드 소비자가이드를 통해, 신용카드의 선택부터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신용카드 선택 시 해외여행을 자주 간다면 항공사 제휴 마일리지 카드, 온라인 쇼핑빈도가 높다면 해당 인터넷 쇼핑몰 제휴카드 등 소비성향을 파악해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사용 실적이 내 지출과 맞는 지 확인합니다.

국내외 겸용카드는 국내전용보다 연회비가 더 비싸기 때문에 여행이나 해외 직구가 많으면 해외겸용카드는 사용하고 국내에서만 사용한다면 국내전용카드를 사용합니다.

한편 주거래 은행과 연계된 카드를 선택하면 향후 해당 은행과의 거래에서 대출한도 증액·이자 및 수수료 할인 등의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는 다양한 곳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국세, 지방세 납부, 과태료 납부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대금이 연체될 위험이 있다면 이용전 이율을 확인하고 리볼빙 결제를 합니다. 리볼빙 결제는 사전에 약정된 비율 만큼만 결제하고 다음 달로 잔액을 이월합니다.

이어 구간별 적용되는 할부 이율을 알고 있으면 할부 이자를 절약할 수 있으며 가족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카드 포인트 및 이용실적을 한 카드에 합산할 수 있습니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는 선결제를 하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는 이용 기간 만큼만 이자가 부과되 선결제를 하면 이자를 아낄 수 있습니다.

다수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이용한도, 신용한도에 영향을 미쳐 카드는 꼭 필요한 카드만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이용대금 결제일을 꼭 준수해야 합니다. 연체시 연체 이자 부담은 물론이고 한도 하향, 수수료율 인상, 카드 사용 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정책공감')

(자료출처='금융감독원 금융길라잡이 신용카드 소비자가이드')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