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수하기 쉬운 식품보관 요령'에서 견과류, 마요네즈, 빵에 대해 올바른 보관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견과류는 실온에 밀봉되지 않은 채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지방산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장기간 보관할 경우 냉동보관을 합니다. 두번째로 주방 같은 습한 장소를 피해 보관해야 합니다. 셋째, 손으로 직접 옮기거나 섭취하지 말고 포장채로 그릇에 옮겨 담은 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마요네즈는 계란 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을 유화시킨 식품으로 마요네즈 유화정도의 상태가 지속되지 않으면 쉽게 변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요네즈 유화정도는 약 10~30℃일 때 유지되기 때문에 냉장보관보다 실온 보관을 해야 합니다.

한편 빵은 실온보관 했을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고 냉장보관할 경우 수분이 증발해 빨리 말라버릴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장기간 보관할 경우 1회 섭취량만큼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하고 단기간 보관할 경우 실온과 냉장보관이 가능하지만 1~2일 내로 섭취해야 합니다.

(자료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기자단)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