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피싱은 거래처나 지인으로 가장해 사기 계좌로 송금을 요청하는 가짜 이메일을 보내는 사기수법을 말합니다.
열대 지방 어민들의 작살 낚시를 뜻하는 이 수법은 최근 미국, 러시아, 유럽 등 해외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2년 전부터 중소기업들의 피해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대기업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기업 무역대금 사기피해는 2014년 71건, 지난해 상반기만 6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거래 상대방이 거래 계좌를 바꿔 달라고 요청하면 반드시 담당자간 전화로 거듭 확인합니다
▲모르는 이메일이나 첨부파일은 절대 열지 말아야 합니다
▲주로 쓰는 문서프로그램이나 윈도우os 등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온라인 상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피싱 사고 신고(KISA),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자료출처=경찰청)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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