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지난 1월 발간한 '경기도 1인 가구 특성 분석 연구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의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인구 주택총조사, 가계동향조사, 한국복지패널 등의 2차 자료를 중심으로 경기도 1인 가구를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연령별 1인 가구 전국 비율과 경기도 비율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20대 17.8%, 30대 24.6%, 60세 이상 24.3%로 나타나 30대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치는 20세 18.4%, 30대 19.1%, 60세 이상 31.9%로 20·30대와 60세 이상 노년층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경기도 1인 가구의 연령별 남녀 비중은 남성의 경우 20대 56.3%, 30대 66.5%, 40대 61.7%, 50대 51.5%로 여성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60세 이상의 경우 여성 비중이 73.3%로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경기도 내 1인 가구의 월세금은 월 20~40만원 사이의 가구가 약 61%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내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전세금 평균은 5167만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전세금이 5000만원 미만인 가구는 60.2%, 5000만~1억원인 가구는 28.4%로 전세금 1억원 미만인 주택비율은 88.6%를 차지했습니다.
(자료출처=경기복지재단'경기도 1인 가구 특성 분석 연구 보고서')
(사진출처='네이버로드뷰')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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