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탭도 2016년형..엔터테인먼트 최적화된 '갤럭시 A탭'
[신제품] 탭도 2016년형..엔터테인먼트 최적화된 '갤럭시 A탭'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06.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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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탭'을 선보였다. Full HD(1920x1080)급 해상도와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2016년형 갤럭시 탭 A'는 '엔터테인먼트 최적화'라는 부제가 붙는다.

우선 게임이나 영화 등 화면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16:10 와이드 스크린에 10.1형(255.4mm)의 WUXGA(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어두운 환경에서 시각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계별로 화면이 밝아지는 친절한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마트 TV와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됐으며, 반대로 TV콘텐츠를 탭에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는 후면 8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가 장착됐다. 앞서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7' 시리즈(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에는 못 미치지만 전작보다는 업그레이드됐다.

기본적인 노출(EV), 감도(ISO), 화이트 밸런스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프로 모드가 지원되며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으로 사진을 보다 밝고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1.6 GHz 옥타코어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2GB의 램을 적용했으며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최대 200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편, '2016년형 갤럭시 탭 A'는 와이파이(Wi-Fi) 버전과 LTE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된다. 두 버전의 출고가는 각각 35만9000원, 39만9000원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