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I'm back..1년 7개월만에 돌아온 팬택 'IM-100' 출시
[카드뉴스] I'm back..1년 7개월만에 돌아온 팬택 'IM-100' 출시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6.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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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대신 스카이 브랜드로 부활

팬택이 2014년 11월 ‘베가 팝업노트’ 이후 1년7개월만에 돌아왔습니다. ‘IM-100’을 공개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팬택은 새로운 제품을 내놓으면서 스카이 브랜드를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팬택의 마지막 브랜드명은 2010년 이후 사용한 베가였습니다. 그 전에 사용된 브랜드명이 스카이입니다. 사실 SK텔레텍의 상징과도 같던 브랜드명이었는데요, 이 회사가 팬택에 인수되면서 팬택의 대표 브랜드명이 됐었습니다.

새 제품 ‘IM-100’은 7mm대 두께와 130g의 무게로 가볍고 슬림해 한 손 사용성이 강화됐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에 2GB RAM,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퀄컴의 오디오 코덱칩을 장착해 오디오 성능이 힘을 실었습니다.

브랜드도, 제품명도, 로고도 새기지 않은 단순한 뒷면 디자인입니다. 다만 마우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휠 키가 눈에 띌 뿐입니다. 휠키를 이용해 음악을 들을 때 볼륨 조절을 할 수도 있고, 카메라를 사용할 때 타이머 촬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동영상을 볼 때 초 단위로 정밀하고 넘겨볼 수도 있습니다.

‘IM-100’과 함께 제공되는 ‘STONE’은 전대역형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전용 앱과 연동해 음악재생, 무드램프 등을 사용자가 손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음악재생 중인 단말을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STONE’에서 소리가 재생되는 이지 페어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됩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