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은 '1분 생활상식' 코너를 통해 한국 요구르트 중앙연구소 안영태 박사와 '저지방과 고지방 제품' 의 궁금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안 박사는 저지방 식품이 무조건 몸에 좋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영양적인 측면에서 보면 저지방 제품이 고지방 제품에 비해 특별한 지방성분은 빠질 수 있지만 사람 체질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다르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저지방 식품이 많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과도한 지방 섭취'를 언급하며 "지방 섭취를 줄이려고 동물성 지방을 기피하다 보니 저지방 제품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선택할 때는 몸이 비만한 사람의 경우 저지방 제품을 먹는 게 좋으며,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저지방 보다 고지방 식품을 먹는 게 좋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데일리팝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업적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 후즈 후 인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16 에 이름을 올린 한국 유산균 분야의 저명인사인 안영태 박사와 여러 차례에 걸쳐 '유산균'에 대한 1분 생활상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데일리팝 기획취재팀=오정희, 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