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철호(경기 김포을) 의원이 신임 경기도당 위원장에 선출되면서 경기도 현안에 힘을 싣게됐다.

12일 홍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후보에 단독 등록한 홍 의원은 이날 당위원장으로 정식 합의 추대됐다.

그 동안 홍의원은 제 19대 국회에 재보궐로 당선 된 이후 김포시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한강철책 개방결정을 비롯해 교통문제 해결책중 하나인 2층버스 운행을 이루어 내는 등 김포시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결과 제 20대 국회 재선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홍 의원은 중앙정치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경기도당 윤리위원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새누리당 디지털정당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홍 신임 도당위원장은 경기도당 위원장 선출 소감과 관련해 "재선의원으로서 경기도 전체를 아우르는 큰 역할을 해보고자 한다"며 "경기도지사와 함께 현안들을 협의해 도정에 참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대선이 있는 만큼, 60여곳에 달하는 국회의원 지역구를 포함하고 있는 경기도당의 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