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나홀로 소비 증가, 산업간 경계 무너진다
[카드뉴스] 나홀로 소비 증가, 산업간 경계 무너진다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7.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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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라이프 증가하면서 편의점서 1인용 메뉴 구입해 집에서 소비하는 등 나홀로 경험을 감추는 소비에서 혼자 영화관 을 가거나 혼밥·혼술 등의 나홀로를 당당히 드러내는 소비 가치관의 변화가 이뤄졌다.
 
신한카드 기준으로 영화관 결제 금액 중 나홀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9.1%에서 2015년 24.4%로 증가했다.

요식업종의 경우에도 나홀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3.3%에서 2015년 7.3%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O2O 산업 발달로 소비 채널 경계는 물론, 전통적인 업종별 공간 개념도 파괴되고 있다.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도우미, 자동차 수리, 세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모바일로 중개되고 에어비앤비 서비스 등 공유 경제가 발달에 따라 새로운 소비 영역도 창출되고 있다.

영화관에 레스토랑이 생기고 백화점 내 공방 등 고객의 경험 니즈 증가에 따른 새로운 공간 융합 사례들도 늘고 있다.

(자료출처=신한트렌드연구소)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