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경제용어 7가지
[생활상식]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경제용어 7가지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7.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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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에서 선정한 베블런 효과부터 사이드카, 낙수효과 등 다양한 경제용어 7가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
불황임에도 고가의 제품은 오히려 더욱 잘 팔려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가격이 오르는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인해 수요가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으로 이런 심리를 이용한 고가상품을 베블런 상품이라고 합니다.

▲사이드카
경찰의 오토바이 사이드카가 길을 안내하듯이 주식시장에서 비정상적인 가격이 코스닥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낙수효과
부유층의 투자, 소비 증가가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에 영향을 미쳐 국가적인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적하효과, 하방침투효과라고도 불립니다.

▲BTL(Build Transfer Lease)
민간 사업자가 도로나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해 정부·지자체 등에 기부채납(공공기여)하는 대
신 일정기간 사업을 위탁/관리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양적완화
정책금리가 0에 가까운 초저금리 상태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푸는 정책입니다.

▲밸리효과(valley effect)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과도한 투자를 한 결과, 경기가 과열되다 이후에는 개최국의 경기가 빠르게 침체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풍선효과
풍선의 한 곳을 누르면 그곳은 들어가는 반면 다른 곳이 팽창되는 것처럼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겨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자료출처=기획재정부)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