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와 식생활] 쌀 보다는 즉석밥..채소·과일은 '소량' 선호
[1인가구와 식생활] 쌀 보다는 즉석밥..채소·과일은 '소량' 선호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7.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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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와 다인 가구의 '식생활'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품목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인 가구는 1년에 2~3회 구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전혀 구입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인 가구는 10~20kg미만 단위로 구입하는 비중이 높았고, 다인 가구는 20kg이 단위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석밥
1인 가구 절반 이상이 구입했으나, 다인 가구는 1년에 2~3회·1회 이하 구입한다는 답이 많았습니다.

채소·과일
1인 가구는 개당 구입(벌크형태)·소포장형태의 구입을 가장 많이했고, 다인 가구에 비해 세척·절단 신선식품을 구입 비중이 높았습니다.

육류·낙농품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쇠고기를 300g 단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전혀 구입하지 않는다는 답도 24.4%에 달했습니다.

반면 돼지고기는 600g 단위로 구입하는 1인 가구가 가장 많았고, 이번에도 15.4%는 전혀 구입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