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쉑쉑버거' 쉐이크쉑, '있어빌리티'를 자극한다
[트렌드줌인] '쉑쉑버거' 쉐이크쉑, '있어빌리티'를 자극한다
  • 이용진, 윤병인 기자
  • 승인 2016.08.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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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이 오픈 5일만에 버거만 1만5000개가 팔렸습니다.
 
쉐이크쉑(Shake Shack)은 2000년대 초 뉴욕에서 시작된 수제버거 브랜드로 미국 3대 수제버거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 세계 13개국서 판매하고 있지만 매장은 98개로 많지 않아 줄을 서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됐습니다.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쓰지 않은 앵거스 쇠고기로 만든 '패티'가 특징입니다. 패티가 두툼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수제버거집도 많습니다. 그런데 왜 '쉐이크쉑'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일까요?
 
일명 '먹스타그램' 등 보여지는 것에 민감한 현재 트렌드와 맞아떨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맛도 맛이지만 2시간 가량의 줄을 서서 제품을 먹고 인증샷을 남기는 '멋'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쉐이크쉑을 들여온 SPC그룹은 곧 2호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열풍이 이어지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팝=기획·이용진 기자/그래픽·윤병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