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분야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비지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침체'(29.5%)가 가장 큰 이유이며, '가구소득 감소' (24.1%)가 두 번째로  큰 이유였습니다.

2016년 1분기 소비지출을 보면 1인 가구의 소비 감소가 가장 적었습니다. 1인 가구 18.3%, 2~3인 가구 32.8%, 4인 이상 가구 34.8%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인 가구의 자기계발 소비지출이 증가한 이유는 '날씨, 계절적인 영향'(38.1%), '시기적 영향'(15.9%), '자기계발 등의 개인적 이유'(13.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항목은 가구원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으나, '자기계발 등의 개인적 이유'에서 1인 가구(23.4%)는 다른 가구 대비 10%p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자료=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비자동향지수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비자동향조사를 통해 산출되며, 조사는 분기별로 16개 시도(세종시는 충남에 포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가구주(가구주의 배우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