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공유경제의 새바람' 진화하는 국내 카쉐어링
[카드뉴스] '공유경제의 새바람' 진화하는 국내 카쉐어링
  • 윤병인 기자
  • 승인 2016.08.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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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쉐어링이란?
 
차량 주인이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렌터카처럼 날짜 기준이 아니라 시간 기준으로 비용을 내고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으로 필요한 차량을 예약하고, 빌려서 사용한 뒤 해당 차고지에 반납하면 되기 때문에 이용이 간편합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쏘카와 그린카
 
쏘카: 집까지 차량을 보내주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신차를 1년 동안 장기 렌탈하면서 안 쓰는 동안에는 이 차를 다른 사람과 공유해 수익을 내게 해주는'제로 카셰어링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그린카: 차량공유서비스에 '케넥티드카' 서비스 구현을 위해 네이버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커넥티드 카'란 자동차와 IT기술이 융합되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를 뜻합니다.

◇카풀중개서비스 제공하는 '풀러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목적지를 설정하고, 등록된 차량의 출퇴근 경로를 확인해 가장 가까운 운전자에게 연락이 되는 방식입니다. 비용이 택시보다 20~30% 가량 저렴하고, 차량 제공자는 택시 면허 없이 출퇴근 중에 작게나마 돈벌이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특정 출발지(성남시 분당구)에서 도착지는 전국으로 카풀 서비스를 운영하며, 출근 시간대인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카풀 매칭이 이루어집니다.
 
오는 8월 29일부터 출발지가 성남시 분당구 및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데일리팝=윤병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