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통계로 보는 서울 2030세대' 에 따르면 2015년 서울로 20대 17만8000명 순유입됐으며, 출신지역은 부산(3340명), 대구(2852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30대는 48만4000명이 경기(3만4850명),인천(3487명), 세종(1614명) 등으로 순유출됐습니다.
이런 추세로 가면 2030년 서울 20대 중 76%가, 30대 중 41.9%가 1인 가구가 될 전망입니다.
2030년에는 서울 20대 가구 중 배우자가 있는 가구가 2010년 대비 55.9%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혼문화에 대한 태도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서울 20대의 61.9%, 30대 61.3%는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20대 50.3%, 30대 44.5%로 나타났으며,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의 견해에 대해서도 20대 46.2%, 30대 52.6%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자료출처=경인지방통계청 '통계로 보는 서울 2030세대')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