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명란젓와 삼겹살을 이용한 '돼지고기 삼합'
[싱글레시피] 명란젓와 삼겹살을 이용한 '돼지고기 삼합'
  • 민진경 기자
  • 승인 2016.08.04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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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셰프의 '돼지고기 삼합'

오늘 소개할 요리는 올리브쇼 2016에서 공개한 명란젓와 삼겹살을 이용한 이재훈 셰프의 '돼지고기 삼합'이다.

'돼지고기 삼합'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 돼지고기를 팬에 익혀먹는 요리이다. 명란젓을 갈색 빛이 돌 정도로 구워 다진 마늘 양념과 구운 대파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삼합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명란젓은 보통은 먹기 힘든 요리이지만, 프라이팬에 구워 돼지고기와 함께 먹게 되면 명란젓의 풍미가 돼지고기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돼지고기 삼합
재료: 돼지고기 안심, 대파, 명란젓, 청양고추, 타임, 로즈메리, 버터, 소금, 후추, 다진마늘, 진간장, 고춧가루, 맛술, 식초, 참기름

1) 손질된 돼지고기 안심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2) 팬에서 고기가 1/3정도 익으면 버터, 타임, 로즈메리를 넣고 아로제 해준다.

3) 돼지고기 안심은 식힘망에서 레스팅 해준다.

4) 버터를 두른 팬에 대파를 익힌 뒤 소금 간을 하고 약불에서 오랜 시간 익힌다.

5) 명란젓의 겉면에 갈색 빛이 돌 정도로 구워준다.

6) 다진 마늘 반개, 진간장(1T), 고춧가루(1T), 맛술(1T), 식초(1T), 참기름(1/2T)로 양념장을 만든다.

7)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 대파 채와 청양고추를 양념장에 넣고 버무린다.

8) 대파 퓌레-돼지 안심-구운 명란젓-대파 샐러드를 올려 플레이팅 한다.

(사진출처='Olive Show')

(데일리팝=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