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대] 비박계 주호영에 집중..4파전 예상
[새누리 전대] 비박계 주호영에 집중..4파전 예상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08.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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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주호영 의원 ⓒ뉴시스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비박계 후보진영이 단일화를 선언했다.

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 직후 새누리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던 정병국, 주호영 의원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박계로 분류되는 이들은 중진들의 단일화 요구에 여론조사를 통해 주호영 의원에 화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에 대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새누리당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확실히 (주 의원을) 돕겠다"고 전했다.

또 주호영 의원은 "화합과 혁신으로 당의역량을 극대화하고 정권재창출과 국민 신뢰받는 새누리당이 되도록 당 대표가 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 당 대표 경선에서는 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 후보가 맞붙게 됐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