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립스틱 '마이 투톤 립 바', 원하는 색으로 만들어 쓴다
송혜교 립스틱 '마이 투톤 립 바', 원하는 색으로 만들어 쓴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8.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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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을 선보인다.

8일 아모레피시픽은 라네즈 브랜드의 '마이 투톤 립 바'를 고객이 현장에서 만들어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14가지 입술 안쪽 색상과 13가지 바깥쪽 색상을 조합한 총 182가지의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라네즈 명동 로드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해 3월 출시한 '투톤 립 바'는 사선 커팅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투톤 그러데이션을 만들어 주는 립스틱이다.

고객은 우선 매장에 설치된 '라네즈 뷰티미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피부 색상을 진단한 후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색상을 테스트하고, 입술 바깥쪽과 안쪽에 적용할 두 가지 색상을 최종 선택하게 된다.

더불어 제품 용기에는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가 제공되며, 완성된 제품은 선물 케이스로 포장할 수 있다.

피부 색상 진단부터 포장까지는 총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마이 투톤 립 바' 맞춤형 화장품 제조 서비스는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http://www.laneige.com/kr, 8월 12일부터 신청 가능) 혹은 전화(02-3789-4556)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