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GS25에서 마블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디즈니와 손잡고 어벤져스 히어로 캐릭터가 새겨진 순금(24K) 골드메달을 선보인다.

'마블 어벤져스 골드 스페셜 에디션'은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4가지 캐릭터가 새겨져 있으며, 1개당 10g의 99.99%의 프루프급 순금 메달이다.

더불어 마블 로고가 새겨진 고급 케이스, 어벤져스 히어로의 심볼이 인쇄된 워런티카드(보증서)을 동봉해 매니아들의 소유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000개 한정판으로 0001부터 1000까지 고유 시리얼 넘버를 부여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또 GS25는 향후 동일한 제품이 제작될 수 없도록 아예 동판을 파기하겠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가격은 260만원이다.

오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GS25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와 GS25 점포에서 일괄 주문을 받고 제작 완료 후 10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GS25는 골드 메달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홍콩의 인기 피규어 업체 핫토이의 어벤져스 히어로 피규어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GS25는 추첨을 통해 개당 74만원 상당의 울트론프라임(1명), 67만원 상당의 아이언맨(5명) 외에도 아이언맨마크27감마(1명 48만원), 토르(6명, 38만원), 캡틴아메리카(4명, 32만원) 등 총 17명을 선정한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