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다인 가구 보다 외식을 하는 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는 주 2~3회 외식(21.2%)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다인 가구는 주 1회(23.6%)가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1인 가구는 혼밥을 하는 비율도 주2~3회(15.8%), 주 1회(14.4%)로 다인 가구에 비해 빈도가 잦았습니다.
1인 가구는 '식사준비가 귀찮아서'(60.4%) 혼자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30대 이하와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여럿이 외식을 하는 이유로 1인 가구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37.5%)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그러나 다인 가구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서'(33.1%)라는 이유가 여럿이 외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자료=한국농촌경제연구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식품시장 영향과 정책과제')
(데일리팝=기획·이용진 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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