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처(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부·환경부 등)의 개각을 통해 장관이 교체됐다.
15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농림축산부에는 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그리고 환경부 장관에는 조경규 국무조정실 제 2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차관급 인사로는 국무조정실 2차장에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산업부 1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 차관급인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박경호 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농촌진흥청장에 정황근 현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이 임명됐다.
당초 4곳에서 6곳 안팎의 중폭이 예상됐던 이번 개각의 규모가 줄은 것은 임기 후반기 인사청문회 등에 따른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국정관리를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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