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자취생을 위한 좋은 방 고르는 팁을 소개했습니다.

▲집 안의 일조량을 확인합니다. 햇볕이 들지 않으면 곰팡이 위험도 있고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창문은 큰지, 창문 앞에 햇볕을 가리는 건물은 없는 지 둘러봅니다.

▲곰팡이가 있는 지 봅니다. 곰팡이는 질병을 유발하고 집을 썩게 만드는 원인이지만 한 번 생기면 없애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벽지 안이나 옷장 뒤, 장판 등을 구석구석 확인해봐야 합니다.
 
▲자취방의 냄새를 맡아봅니다. 담배나 쓰레기냄새, 반려동물 배변냄새 등 집에 한번 냄새가 배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또한 통풍과 환기가 잘 되는 지도 고려합니다.

▲방음이 잘 되는 지 확인합니다. 옆집과의 벽은 얼마나 두꺼운지, 합판으로 되어있지는 않는 지, 윗집이나 아랫집에 시끄러운 이웃이 있는 지 확인해 층간소음이 나지 않는 곳으로 선택합니다.

▲수압은 적당한 지 물을 틀어봅니다. 일반적으로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수압은 낮아지는 편입니다. 샤워기·싱크대 물을 틀어보고 변기물도 한번씩 꼭 내려봐야 합니다.

(자료출처=국토교통부)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