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상품권 직거래를 온라인에서?!..'금융사기' 유의하세요
[카드뉴스] 상품권 직거래를 온라인에서?!..'금융사기' 유의하세요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8.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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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온라인 직거래 사이트 이용자의 ID를 도용하고 파밍을 통해 알아낸 제 3자 계좌로 대금을 이체해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사기수법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밍은 이용자의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정상 사이트가 아닌 위조사이트로 유인한 다음,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말합니다.

사기법은 파밍과 ID도용을 결합하는 진화된 수법을 통해 A의 신고가 C계좌의 지급정지로 이어지도록 만듭니다. 이에 따라 하나의 사건에 최소 3명의 피해자가 생겨나게 됩니다.

금융위는 "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인터넷 사용자는 개인정보 보안에 유념해야 하고 상품권 판매자는 거래 상대방의 정보를 재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자료출처=금융위원회)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