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한눈에 보는 1인 가구 '소비 패턴'
[솔로이코노미] 한눈에 보는 1인 가구 '소비 패턴'
  • 정단비,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8.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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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결제 패턴이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옮겨 가면서 간편결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 1년 1인 가구의 간편결제 금액 성장률이 27%, 건수 성장률이 32% 성장했다.

다만 건당이용액은 평균 1만8986원 보다 낮은 1만6855원으로 소액결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간편결제는 삼성페이가 179%의 성장을 보였으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페이가 267%, 카카오페이가 167%의 성장률로 강제를 보였다.

1인 가구가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종은 '요식업'(74%)로 나타났다. 외식, 간편식 등을 선호하는 1인 가구의 특징이 나타나는 부문이다.

다인 가구 대비 이용건수가 많은 업종으로는 편의점, 주점, 일반음식점 순이었다.

1인 가구의 소비에는 가격 대비 성능 '가성비'가 빠질 수 없다. 유통기한 임박 제품이나 B급 상품 등 타협 가능한 상품도 저렴하게 구입한다.

이런 추세에 이마트 '노브랜드', 편의점 'PB상품', 저가항공사 등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할인 소식, 쿠폰 정보 등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하며 '스마트컨슈머'로 거듭나고 있다.

1인 가구로 살며 불편한 점은 집안일(56.3%), 식재료 구입(48.7%), 배달음식(40.2%), 택배수령(30.4%) 등이다.

(자료출처=BC카드 빅데이터센터)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