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프랜차이즈 편의점 이용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편의점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업체별로는 5점 만점을 기준으로 GS25가 3.68점, CU는 3.64점, 세븐일레븐은 3.5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시설 및 직원의 서비스'와 '상품 및 가격'은 GS25, '매장위치 및 쾌적성'은 CU, '서비스 체험'은 미니스톱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편의점 이용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PB(자사상표) 상품 이용경험자'는 56.5%(678명), '할인서비스 이용경험자'는 66.7%(800명)로 나타났습니다.

PB 상품 이용경험자의 경우 가격(3.65점), 품질(3.63점), 표시사항(3.61점), 디자인 및 포장(3.58점)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준 반면, 상품의 다양성(3.44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해 다양한 PB 상품의 출시를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할인서비스 이용경험자가 주로 이용하는 할인서비스로는 '통신사 할인서비스'(52.0%), '1+1 추가서비스'(32.1%), '제휴카드·신용카드 할인서비스 등'(15.9%)의 순이었습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