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국회 공무원, 때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판단 필요"
정세균 의장, "국회 공무원, 때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판단 필요"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09.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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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 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 직원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대 국회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정 의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여러 위기는 '법치주의에 대한 신뢰 회복', '민생국회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북핵해결 및 동북아 평화를 위한 의회외교 강화' 및 '분권과 민주주의 질서 재확립' 등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대 국회의 3대 비전인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설명하며, "국회 공무원들이 기계적 중립이 아닌, 때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가치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중용의 가치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