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임대 VS 구매 '주거비'어느 쪽이 이득?
[日솔로이코노미] 임대 VS 구매 '주거비'어느 쪽이 이득?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8.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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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평생 사용하는 주택 구입 후 지불하는 유지비용이 있고  단독 주택은 매월 관리비, 보험금, 재산세, 유지보수 등 세금 지불해야 한다.

임대에 의해 주거비를 바꿀 수 있어 임대료 싼 주택 입주 시 구매보다 저렴하다.

그러나 구매의 경우 임대보다 총 주거비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자산으로 남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택을 구입하면 향후 주거비가 거의 확정하기 위해 자녀 교육 비나 노후 준비 등 미래의 인생 계획을 세우기 쉽다. 구입 후 총 주거비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구입 및 임대 큰 차이는 보증금, 사례금, 중개수수료 등 '초기 비용' 이다.

50년의 총 주거비는 별로 다르지 않지만 임대는 50년 후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에 비해, 구입은 '산 집'이 자산으로 남는다.

임대는 가계 곤란 등 이사에 대응할 수 있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지만 정년 퇴직 주거비 (임대료)의 저축이 필요하다.

구입할 경우 처음 비용이 들지만 대출 상환 종료 후 주거비가 적어 노후를 '내 집'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다.

(자료출처=일본 스모리서치 모리시마 카오루)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