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릿, 미식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대표 레스토랑 TOP50 발표
코릿, 미식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 대표 레스토랑 TOP50 발표
  • 이창호 기자
  • 승인 2016.09.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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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릿(KOREAT)'이 지난해에 이어 '2016년 한국을 대표하는 맛집 50곳'을 발표했다.

코릿은 '한국(KOREA)'과 '먹다(EAT)'를 합친 이름으로 웰콤퍼블리시스가 기획한 한국 대표 레스토랑 서베이다. 음식관련 미디어 종사자, 음식업계 종사자, 맛집 블로거 등 맛 전문가 100인이 오직 맛으로만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릿이 발표한 '2016 코릿 TOP50'에는 19곳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지난해 최고 점수를 받았던 모던한식당 '밍글스'와 '정식당'은 올해도 나란히 1, 2위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서 열린 코릿 기자간담회에서는 '2016 코릿 TOP50 레스토랑'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깨끗한 물과 흑돼지, 고사리, 당근 등 최고의 식재료 원산지로 손꼽히는 '제주도 TOP30 레스토랑'도 발표됐다.

올해 처음 발표된 제주도 TOP30 레스토랑 선정엔 제주도 출신이거나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종사자 및 관광업계 종사자 30인이 참여했다.

제주도 최고의 맛집 30곳 중엔 신선한 해산물과 돼지를 주재료로 하는 향토 음식점이 많았고, 일식, 중식, 디저트 카페 등도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에서 코릿 TOP50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웰콤퍼블리시스와 제주관광공사 주최로 오는 10월 8~9일, 제주도 중문 일대에서 '2016 코릿 제주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또한 TOP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가볍게 맛볼 수 있는 '코릿 푸드트럭'과 셰프들의 요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셰프 라이브쇼',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코스요리를 즐기는 '풍경이 있는 식탁'도 새롭게 선보인다.

(데일리팝=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