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니아'들의 등장했다.
지난해 성인 1인당 마신 커피 약 384잔이다.
전문가 못지 않는 지식의 소비자들은 까다로워졌고 커피업계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유명 전문가와 콜라보가 트렌드다.
한국야쿠르트는 2015년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찰스 바빈스키'와 손 잡고 바빈스키만의 '콜드브루' 특별 레시피를 제품화했다.
매일유업에서는 2003년 WBC(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십) 역대 최연소로 우승자 '폴바셋'의 이름을 건 카페를 운영하며, 캡슐 커피도 출시했다.
한국맥널티는 2011 월드 바리스타 챔피온 '알레안드로 맨데스'와 4개 대륙에서 생산되는 원두로 신제품 출시했다.
캔커피 '조지아'는 세계적인 커피석학 션 스테이만 박사에 제품 시음·평가, 원두 로스팅 조언 등 받았다.
프리미엄 커피를 지향하는 한국은 15년만에 빠른 성장으로 원두커피 시장이 활성화됐다.
다양한 트렌드의 등장으로 믹스커피는 위기에 빠졌다.
커피 전문점의 경우, 소비자 입맛 잡기 위한 '스페셜티 커피 매장' 운영한다.
(데일리팝=기획·정단비 기자/그래픽·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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