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성씨는 김(金)씨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 김(金)가 21.5%로 가장 많았고, 이(李)씨 14.7%, 박(朴)씨 8.4%, 최(崔)씨 4.7%, 정(鄭)씨 4.3% 등의 순이었다.
그중 성씨본관으로 따졌을 때 김해 김(金)씨가 446만명, 밀양 박(朴)씨가 310만명, 전주 이(李)씨가 263만명으로 상위 3대 성씨본관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성씨는 총 5582개로, 전체 성씨 중 한자가 있는 성은 1507개, 한자가 없는 성은 4075개였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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