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가는 연휴, 나홀로족을 위한 호텔 패키지
끝나가는 연휴, 나홀로족을 위한 호텔 패키지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9.16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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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동안 제대로 쉬지 못해 피곤한 당신 ⓒpixabay

추석 명절은 끝나고 주말이 시작된다. 친척들의 잔소리에 시달리거나, 눈치를 보느라 힘들었던 나홀로족은 이제는 진짜 휴식이 필요하다.

최근 호텔에서는 혼자서 쉬기 위해 호텔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 방에서 푹신한 침대에 누워 쉬고 싶은 만큼 쉬고, 제공해주는 와인이나 식사를 즐기면 된다.

물론 처음엔 혼자 받는 서비스와 커다란 공간이 어색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곧 나만을 위한 서비스와 그 누구도 간섭하지 않는 넓고 편한 공간이 잃어버린 여유를 찾아줄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휴일, 하루라도 나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 ⓒ롯데시티호텔 마포점 홈페이지

 

롯데시티호텔
마이데이(My Day)

혼자만의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겠다는 롯데시티호텔의 마이데이 패키지. 파스칼 토소 스파클링 와인 1병이 제공되며 롯데백화점 상품권 2만원도 함께 챙길 수 있다. 편안한 밤을 보낸 후, 아침에는 빌라드 샬롯의 특별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패키지이다. 9월말까지 예약 가능하며 서울 시내 4개(명동, 김포공항, 마포, 구로) 롯데시티호텔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 w서울워커힐호텔 ⓒ뉴시스

 

W서울워커힐호텔
홀리데이 디톡스(Holiday Detox)

무려 2박을 제공해주는 패키지다. 오는 18일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로 뷔페 스타일의 아침 식사를 이틀 동안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을 제공하며 수영장이나, 피트니스센터도 이용 가능하다. 더 특별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파 15% 할인권도 제공하니 이틀 동안 마음 놓고 쉬고 싶다면 어서 빨리 예약하자.

 

 

 

▲ ⓒ벨레상스서울호텔 홈페이지

벨레상스서울호텔
땡스 투 추석 (Thanks To CHUSEOK)

명절에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라고 만들어진 패키지다. 이 역시 오는18일까지 진행되는 패키지로 1인을 위한 상품부터 부인을 위한 상품, 엄마 아빠를 위한 상품까지 준비되어 있다. 1인 상품 기준으로 14만원부터 시작하며 뷔페 레스토랑 조식을 즐길 수도 있지만, 조찬을 룸서비스로 받을 수도 있다. 객실 내에서는 영화 한 편이 무료로 제공되고 팝콘 한 볼과 맥주 두 캔이 무료로 제공된다. 사우나도 50%로 즐길 수 있으니 밥 먹고, 영화 보고, 씻고, 자는 것 모두 쉽게 해결되는 패키지다.

 

 

▲ ⓒpixabay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힐링 스파

나홀로 완벽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힐링 스파 패키지는 특히 몸에 피로가 쌓인 분들께 추천한다. 아쿠아리스 스파에서 페이셜 트리트먼트나 두 종류의 마사지 중 하나를 택해 60분간 즐길 수 있다. 전문 스파 테라피스트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트리트먼트를 추천도 받고 굳어진 몸도 풀 수 있는 진정한 힐링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