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전국에서 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포그래픽] 전국에서 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9.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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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1인당 임금은 428만9000원으로 16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이어서 서울(383만3000원), 충남(352만3000원)이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치는 341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1인당 임금이 가장 낮은 지역은 256만4000원의 제주였다. 이밖에 대구(275만7000원), 부산(296만4000원)의 평균임금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임금을 100이라고 했을때 시도별 상대임금 수준을 살펴보면, 울산시는 전국 평균의 125.5%, 제주도는 75.1% 수준이었다.

4월 기준 한달간의 근로시간은 충북이 185.6시간으로 16개 시도 중 가장 길었다. 이어서 경남(184.4시간), 충남(184.3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근로시간은 176.7시간이었다. 근로시간이 전국 평균보다 짧은 지역은 서울(168.0시간), 대전(172.0시간), 광주(174.5시간) 세 곳에 불과했다.

(데일리팝=기획·이창호 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