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짜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가는 '서울식 깡장 두부'
[싱글레시피] 짜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가는 '서울식 깡장 두부'
  • 민진경 기자
  • 승인 2016.09.20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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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저격하는 두부 요리 '서울식 깡장 두부'

오늘 소개할 요리는 올리브쇼 2016에서 공개한 김호윤 셰프의 두부를 싫어하는 사람도 자꾸만 손이 가는 '서울식 깡장 두부'이다.

'서울식 깡장 두부'는 일반 된장과 주재료와 맛은 비슷하지만, 물과 찹쌀가루를 넣어 농도를 조절하여 짜지 않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양념으로 고춧가루, 고추장, 고추를 넣어 매콤함을 살려주고, 꿀을 소량 넣어 재료들의 부드러움을 강조시켰다. 밥에 비벼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는 밥 도둑으로 안성맞춤이다.

◇서울식 깡장 두부 
재료: 무, 감자, 양파, 표고버섯, 애호박, 두부(부침용), 새우, 청/홍고추, 영양부추,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찹쌀가루, 카놀라유

1) 두부와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카놀라유를 두른 팬에 무를 볶아준다.

3) 감자를 썰어서 넣어준다.

4) 애호박, 불린 표고버섯, 새우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5) 양파를 썰어준다.

6) 양파-표고버섯-애호박 순으로 넣고 볶아준다.

7)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준다.

8) 된장과 고추장을 3:1 비율로 넣고 볶아준다.

9) 물을 넣고 농도를 맞춰준다.

10) 청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끓여준다.

11) 두부와 새우를 넣어준다.

12) 꿀을 소량만 넣어준다.

13) 찹쌀가루로 농도를 맞춰준다.

14) 접시에 담아 영양 부추를 올려 마무리한다.

(사진출처='Olive Show')

(데일리팝=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