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포토] 야당 단독 국감서 집중 포화 맞는 조윤선
[POP포토] 야당 단독 국감서 집중 포화 맞는 조윤선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09.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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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야당 위원들의 질문 공세에 곤혹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교문위 국감은 국감 보이콧을 하고 있는 여당 위원들을 제외하고 야당 단독으로 이뤄진 가운데, 예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을 둘러싼 질문이 쏟아졌다.

이와 함께 10개월 만에 재산 4억5000만원 증가, 1년 생활비 5억원 등에 대해서도 힘겹게 소명했다.

조 장관은 "2013년 이전에는 언론이 제기하고 있는 가처분 소득을 계산하는 금액에서 공제돼야 할 지방세 부분이 제대로 공제되지 않았고, 아이들을 해외에서 공부시키면서 송금한 내역이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해명했으며,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서도 "두 재단의 출연자·설립자들이 애초 생각했던 소기의 목적을 잘 완수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법과 규정에 정해진 대로 관리·감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