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와 식생활] 외식 보단 배달·테이크아웃 활성화 전망
[1인가구와 식생활] 외식 보단 배달·테이크아웃 활성화 전망
  • 정단비,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9.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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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식품시장 영향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외식업계 전반에서 '1인가구 증가가 성장에 미친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배달, 테이크아웃 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식·패스트푸드 시장도 성장 가능성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인가구로 인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낮은 음식점 유형은 '한식'으로 꼽혔다.

외식업체에서는 1인 고객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1인 좌석 마련과 1인 고객을 위한 메뉴 양 조절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고객 대상 마케팅 전략을 고려하는 업체는 현재 실시업체에 비해 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인 고객 증가로 인한 외식업계 마케팅 변화는 점진적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자료=한국농촌경제연구원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식품시장 영향과 정책과제')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기자/그래픽·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