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인가구로 독립해서 살게된 나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학을 하게되는 20세 전과 대학졸업 후 취직을해 돈을 벌기 시작하는 30세 전의 시기에 독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인가구가 처음 독립을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진학'이었다. 공부와 가사를 병행하는건 힘들지만 부모님의 잔소리를 떠나 자유를 누릴 수 있어서 좋다고 답했습니다.

1인가구 주거 평균인 8평은 1K(방과 주방이 분리된 집)정도로 처음 혼자 살기에는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아 좋다고 합니다.

평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평균시간 12 시간이었습니다. 평일은 집과 회사 또는 학교를 왕복하는 만큼 평균 하루의 반 정도는 외부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최단시간인 4시간의 경우 집에서는 잠만자는 것 같습니다.

평균 잠을 자는 시간은 6.3시간으로 짧은 편인만큼 휴일에 몰아서 잠을 자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수면·목욕·자취요리 모두 시간적 여유가 없어 타협을 해야하는 평일 보다는 휴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같습니다.

그외 남는 시간은 TV를 보면서 보낸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일본 잡지 anan이 2013년 2월 북해도(北海道)부터 오키나와(沖縄)까지 현재 1인가구로 살고있는 20·30 anan독자 10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재구성)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