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1인가구도 집은 역세권이 좋아!
[日솔로이코노미] 1인가구도 집은 역세권이 좋아!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9.30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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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가 혼자 사는 집은 임대가 약 9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이어 자가는 8.7%, 사택·기숙사는 4.0%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을 선정한 이유는 '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42.5%'와 '학교·직장과 가깝기 때문에 36.0%'
가 가장 높게 나와 '거리'를 가장 많이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은 '학교·직장'을 꼽았고 여성은 '역세권'을 꼽았습니다.

여성에게 1인가구는 '스스로 자립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가구 생활에 대한 심경은 '자유를 느낀다'가 79.3%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자신이 자립하고 있다고 느낀다 50.7%', '집안일을 하는 스킬이 올라간다 37.3%'를 순이었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선호하는 가전제품은 달랐습니다. 여성은 주방 용품, 미용기구를, 남성은 거치형 PC, 태블릿을 선호했습니다.

향후 필요하다 느끼는 가전제품은 '공기 청정기 18.2%'가 가장 높았고 '태블릿 PC 17.0%', '자동 청소기·로봇 진공 청소기 16.5%', '커피 메이커 16.5%'순으로 높았습니다.

(자료출처=라쿠텐리서치(楽天リサ-チ)주식회사가 2014년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관동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1인가구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