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 활동조사'에 따르면 여가를 즐기는 목적 중 개인적 영역의 비중이 증가했다.
여가활동을 하는 주된 이유는 개인의 즐거움이 2012년(30.7%)에 비해 2014년(41.1%)로 증가했으며 자기만족도 2012년(5.5%), 2014년(6.3%)이 증가했다.
특히 20대는 개인의 즐거움을, 30대는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1인가구는 '휴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 중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TV시청(39.9%)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친구만남 18.7%', '영화보기 15.9%' 순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들이 평일 가장 많이 희망하는 여가생활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TV보기(45.5%)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친구 만나기(38.9%), 영화보기(23.4%), 쇼핑/외식(17.5%) 순이었다.
반면 휴일에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37.2%)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TV시청(34.3%), 영화보기(30.5%), 쇼핑/외식(22.7%)이 여전히 상위권에 있었다.
(자료출처=통계청 국민여가활동조사 원데이터 재구성)
(데일리팝=기획·정단비 / 그래픽·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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