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학생 1인가구, 삼시세끼 어떻습니까?
[日솔로이코노미] 학생 1인가구, 삼시세끼 어떻습니까?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0.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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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자취생 중 자취방에서 요리를 해 먹는 사람은 1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평소 요리를 자주하는 사람은 15%에 그쳤으며 거의 하지 않거나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각 29%를 차지해 대다수의 혼자사는 자취생들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경우가 많이 없다고합니다.

요리를 하려고해도 1인분만 만들기 어려워 버리게 되는 일이 많고 사먹는 것이 경제적이고 더 편하다는 이유입니다.

집에가서 식사를 하지 않는 시간때는 '점심'때라고 합니다.  아침에는 간단한 빵 등을 먹고 외식비용이 많이 드는 저녁에는 스스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점심은 저렴한 학생식당을 이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처음 자취를 하게되고 나서 부모의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살았을 때 전혀 요리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 중에는 집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요리를 그리워하며 식사를 거르거나 사먹는 것보다 쉬운 것부터 천천히 요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료출처=Students lab에서 2015년 10월 4일 하루동안 혼자 자취하고 있는 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자취 사정에 대해 진행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구성 )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