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단풍따라 걷기 좋은 국립공원
[나홀로 여행] 단풍따라 걷기 좋은 국립공원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0.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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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국립공원의 비선대 코스는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비선대를 거쳐 천불동계곡으로 이어지는 3.0km(편도) 구간이다. 완만한 탐방로를 따라 계곡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비선대 초입까지는 휠체어와 유모차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설악산국립공원 계곡길을 찾을 때는 낙석 위험 표시가 있는 곳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속리산
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은 법주사~세심정까지 이어지는 2.4km의 저지대 탐방로로 목재데크, 황톳길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부구간은 계곡과 저수지를 접하고 있어 물에 비추어진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지리산
지리산국립공원 직전마을에서 삼홍소로 이어지는 3.0km의 길은 지리산 피아골 계곡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삼홍소 구간의 계곡 길을 따라 걷다보면 귀로는 물, 바람, 새 소리를, 눈으로는 형형색색 고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구례군의 단풍공원과 피아골 일대에서 단풍축제가 열린다.

(자료출처=환경부)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