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같이 먹으면 위험한 약과 음식: 항히스타민제와 술
[생활Tip] 같이 먹으면 위험한 약과 음식: 항히스타민제와 술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0.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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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반응은 형태학적으로 기능학적으로 다양한 기관, 조직, 세포 등이 협업해 우리몸에 침입한 이물질(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알레르기는 외부자극에 과도하게 반응해 오히려 자신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코감기와 재채기가 수 주간 계속된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증과 같은 상부기도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과 감기를 치료하거나 완화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이나 어지러움의 정도에 따라 1세대, 2세대 약물로 분류해 2세대 약물은 1세대에 비해 이런 부작용이 감소된 약물입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예로는 브롬페니라민, 클로르페니라민, 클레마스틴, 디펜히드라민, 트리프롤리딘, 세티리진, 펙소페나딘, 아젤라스틴, 로라타딘, 데스로라타딘, 레보세티리진 등이 있습니다.

이 약을 복용 시 술(알코올)은 이 약의 중추신경 억제효과나 졸음을 배가시켜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자료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