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월세 거래량, 한달새 12.8% 감소
9월 전월세 거래량, 한달새 12.8% 감소
  • 이창호 기자
  • 승인 2016.10.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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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는 3.9% 증가
▲ (자료=국토교통부)

9월 전월세 거래량이 한달 새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9월 전월세 거래량이 10만9157건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3.9% 증가했으며, 지난달보다는 12.8%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9월 누적치는 109만2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2%로, 지난해 9월의 45.8%보다 1.6%p 감소했다. 지난 8월(45.4%)보다는 1.2%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4538건으로 8월보다 11.3%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3만4619건으로 15.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한달 새 13.6% 감소, 아파트 외는 12.2% 감소 했다. 

전세는 8월보다 11.0% 감소했고, 월세는 15.1% 줄어들었다. 

올해들어 9월까지의 누적치로 본 월세비중은 아파트가 40.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p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50.2%로 1.3%p 늘어났다. 

(데일리팝=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