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들의 탄산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73.7%가 '탄산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해 가벼운 술을 즐기는 트렌드를 보여줬다.
26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 8월 전국 2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대 탄산주 인식 조사'에 따르면 탄산수를 즐기는 가장 큰 이유로는 '술이지만 달콤해서(38.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음료 대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23.5%)'라는 응답도 뒤를 이었다.
또 탄산주가 여자들을 위한 술이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에 비해 남성 응답자 64.6%도 탄산주를 선호한다고 답해 성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탄산주 브랜드로는 하이트진로의 '이슬톡톡'(68.7%%)이 압도적이었으며, 2위는 보해양조의 '부라더소다'(52.7%)', 국순당의 '아이싱(25.0%)'이 차지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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