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쉐어하우스 월세, 싸다 vs 비싸다
[솔로이코노미] 쉐어하우스 월세, 싸다 vs 비싸다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0.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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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택시장이 세분화되면서 기존 주택시장의 틈새시장으로 쉐어하우스가 등장했습니다.

대도시 주거비용의 한계로 인해 탄생한 쉐어하우스는 기존의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과 합리적 가격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매력적인 선택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울에 공급되고 있는 대표적인 쉐어하우스는 현재 62개 브랜드에 달하며, 203개 주택 917개의 방에 1588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쉐어하우스는 호당 5-10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20명 이상이 동시에 거주가능한 규모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의 쉐어하우스는 1인실보다는 다인실 형태로 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다인실 수용가능 규모가 73%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쉐어하우스의 평균 임대료는 얼마일까요? 1인당 평균 임대료는 32~50만원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인실의 경우 평균 49~56만원, 2인 이상 다인실의 경우 1인당 30~45만원 정도입니다.

(자료출처='어반하이브리드' 제공 자료를 통해 재구성)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