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체험기] 무한도전도 우주에 간다는데 '우주식량'은 먹어봤나?
[솔직체험기] 무한도전도 우주에 간다는데 '우주식량'은 먹어봤나?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10.31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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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우주여행 특집'을 진행하며 무중력 체험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무중력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거꾸로 매달려 음식을 먹는 장면이 이색적이었는데요. 우주에서는 밀봉된 건조식품이 주로 섭취합니다. 

음식물이 흩어지거나 가루가 떨어지면 기계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고 청소하기가 매우 곤란하기 때문이죠.

의외로 우주식품을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주인들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먹어본 체험기를 전합니다.

▲초코맛 아이스크림+초코칩

오래된 과자 냄새와 부스러지는 비주얼에도 나지만 먹을수록 아이스크림 맛이 납니다.

샌드위치형 아이스크림 

140kal라는 칼로리를 자랑하는 이 우주식량은 쿠키 사이에 아이스크림이 끼워져 있는 모양으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모형은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느낌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음식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게 해요.

▲바닐라+초코 아이스크림

딸기맛, 초코맛이 나긴 하지만 퍽퍽한 우주식량만의 식감을 숨길 순 없었습니다.

(자료=쉐어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