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1인가구, 이웃집 소음 대처법
[日솔로이코노미] 1인가구, 이웃집 소음 대처법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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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이 심한 이웃 어떻게 대처를 하고 계십니까? 누구나 한번쯤 이웃의 소음으로 곤란을 겪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공유주택에 살았던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웃의 소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1인가구의 69%는 이웃 소음을 문제 삼은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의사표시는 중요합니다. 소음을 내고 있는 본인은 의외로 이웃에 폐를 끼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마음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1인가구 절반 이상은 소음에 대한 불만을 말하고 싶지만, 이웃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이 걱정돼 말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웃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만큼 섣불리 말했다 더 큰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웃의 소음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이웃에 불만을 말한 적 있다고 밝힌 31%의 1인가구는 직접 이웃에게 불만을 전달했을 때 문제가 될 수있는 가능성을 생각하고 '집주인'이나 '집을 관리하는 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불만을 말한다고 합니다.

(자료출처=부동산 사이트 집사랑이 일본 전국 남녀 100명을 통해 2015년 10월7일~21일까지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