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1일 0시부터 8개 민자고속도로에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부 운영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할 때 중간영업소에서 중간정산을 했었습니다.

또한 정부 운영 고속도로에서만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 현금을 따로 준비해야 했던 불편도 시스템 개선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이 시행됨에 따라 시간 단축, 연료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편익이 약 9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료출처=국토교통부)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