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내년도 오피스텔 등 기준시가 가격열람 시작
청담동 피엔폴루스가 기준시가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세청은 내년도 오피스텔 등 기준시가 가격열람 시작을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는 ㎡당 기준가격이 517만2000원이었다.
'기준가격'이란,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에 대해 건물의 종류·규모·거래상황·위치 등을 참작해 국세청장이 토지와 건물의 가액을 일괄해서 산정·고시하는 것을 말한다.
소득세법과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것이다.
내년도 기준시가 변동률은 부산이 지난해보다 6.53%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4.70%, 전국 평균은 3.84% 인상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기준시가 변동률은 지난해에 1.56% 상승했고, 이전에는 상승률이 1%에 미치지 못했다.
(데일리팝=기획·이창호/ 그래픽·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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