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한 IT] 게임의 미래 VR, G스타 강타하다
[Hip한 IT] 게임의 미래 VR, G스타 강타하다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1.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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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쇼 '지스타 2016'이 17일 부산에서 개막했다.

35개국 653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719부스가 설치됐다. 참가사 수는 2014년 617개사에서 지난해 633개사에 이어 올해도 2.5% 증가했다.

올해 지스타 2016에서 가장 주목받는 게임 장르는 'VR'이다.

지스타사무국이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지스타 VR특별관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을 통해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등 소니의 기대작 8종 이상을 체험할 수 있다", "BTB관에는 VR 관련 4개 기업이 참여하는 부산 VR 클러스터관이 자리한다. 이곳에서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모탈블리츠 : 워킹 어트랙션’.. 등이 시연된다" 등의 표현을 찾아볼 수 있다.

VR 특별관이 BTB와 BTC 양쪽에 설치됐으며 가장 주목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요즘 게임계 대세인 VR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줄임말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직접 현실처럼 체험하는 시스템으로, 안경과 체험도구를 몸에 착용해 현실감을 극대화하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개발사 소니는 이미 플레이스테이션 VR버전을 출시,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중이다.

(데일리팝=기획·이창호/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