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나홀로 싱글라이프를 즐기기로 마음먹은 것도 잠시, 우리나라 못지 않은 통근 러시아워로 힘들어하는 1인가구도 많다. 어떻게 하면 출퇴근 지옥철을 피할 수 있을까?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말처럼 사전에 출퇴근시 가장 혼잡한 노선을 찾아 출퇴근 경로를 짜보면 어떨까? 

AM6:00~AM1:00까지 20분 간격으로 갱신되는 yahoo혼잡레이더를 통해　분석한 결과 도쿄(東京),오테마치(大手町), 신주쿠(新宿)、신바시(新橋), 시나가와(品川), 시부야(渋谷), 이케부크로(池袋), 아키하바라(秋葉原) 등의 역이 다른 노선에 비해 많이 붐비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근시 사람이 많은 노선을 탈 수 밖에 없다면 러시아워의 피크시간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본은 야후재팬을 비롯해 국토 교통성, 대다수의 민영화 노선들 마다 지하철 혼잡도를 알려주는 만큼 미리 체크해 보는 것도 좋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